신경세포의 신경 전달과 퍼셉트론의 데이터 전달 비교

신경세포란?

신경세포(Neuron, 뉴런)

신경계를 이루는 단위 세포

 

생물 교과서에서 보고 처음 보는 신경세포. 저작권 문제 없는거 찾기 어려워서 그렸으니 퍼가세요~

딥러닝을 이해하기 위해,

신경세포는 크게 가지돌기, 신경세포체, 축삭돌기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아야 한다.

 

1. 가지돌기 : 자극 신호를 입력 받아, 신경세포체로 전달

2. 신경세포체 : 입력된 신호를 모아 조건을 만족하면 축삭돌기로 전달 (주로 신호의 세기가 임계치를 넘었을 경우)

3. 축삭돌기 : 신경세포체에서 받은 신호를 다음 세포로 전달

 

신체로부터 입력된 자극의 목적지는 "뇌"

 

※ 신체의 입력 정보는 '오감'이라 할 수 있다. 청각/시각/촉각은 물리적 자극에 해당되며, 후각/미각은 화학적 자극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신체에 입력된 자극들은 전기적 신호(혹은 화학적 반응)를 통해 뉴런에 입력되며, 자극은 축삭돌기에서 신호를 점프시키며 다음 세포로 전달된다. (랑비에 결절)

※ 정보를 전달하는 축삭돌기 말단과 정보를 전달받는 가지돌기 사이의 공간을 '시냅스' 라고 한다. 시냅스에서도 전기적 신호(혹은 화학적반응)를 통해 신호가 전달된다.

 

뇌는 오감을 판단하는 부분들이 나누어져 있다. 예를 들어, 청각에 많은 관여를 하는 부분은 측두엽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적으로 뇌에 전달된 신호는 뇌의 각 부분으로 전달되어 자극의 형태에 알맞게 처리된다.

 

 

 

퍼셉트론

퍼셉트론(Perceptron, 인공뉴런)

뉴런의 구조를 모방하여 만든 인공신경망의 단위 객체

 

퍼셉트론과 신경세포

 

1. 입력 : 데이터를 입력 받아 유닛으로 전달

2. 유닛 : 입력된 데이터를 모아 계산한 결과,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출력 단으로 전달 (이때 사용하는 것이 활성화 함수)

3. 출력 : 유닛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출력

 

퍼셉트론의 첫 번째 입력 데이터는 사람이 입력한다. 퍼셉트론의 출력은 사람에게 전달된다. 

퍼셉트론을 통해 전달된 데이터는 사람이 처리한다.

 

 

정리

퍼셉트론에 대해 어렵게 설명된 글들이 많았는데, 이 둘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정리해보니 이해가 잘 되어 공유해본다.

 

• 신호는 신경계를 통과하면서 뇌의 특정 부분에 도달한다. 이후 뇌에서 임의의 목적지를 정하여 처리한다.
• 데이터는 신경망을 통과하면서 어떤 결과를 도출한다. 이후 사람이 임의의 결과를 판단하여 처리한다.